2010년의 첫 세미나가 두툼한 분량의 '오리엔탈리즘'을 철저히 해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이드의 세계관이 갖고 있는 문제의식, 기독교와 이슬람의 대립, 근대학문과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담론과 권력을 중심으로 서양에 의한 동양의 역사적 규정 방식의 흐름을 살피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다음 세미나는 앤서니 기든슨의 '현대사회의 성 사랑 에로티시즘 - 친밀성의 구조변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처럼 보이는 성과 사랑이 어떻게 사회 문명적 차원과 연결되어 있는 지를 살피는 저작입니다. 이전에 예사인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던 엘리자베스 벡 베른하임과 울리히 벡의 '사랑은 지독한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과 대비해서 읽으면 더욱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예사인 세미나는 텍스트를 읽은 분들은 누구나 환영하는 열린 세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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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인 여덟번째 세미나 (2/6)
* 일시 : 2월 6(토) 오후3시
* 장소 : 마포 민중의 집 (http://www.jinbohouse.net/)
( 마포 민중의 집에는 미리 이야기 해 놓겠습니다.)
* 텍스트 : 앤서니 기든슨, 배은경 황정미 옮김, ‘현대사회의 성 사랑 에로티시즘 - 친밀성의 구조변동', 새물결, 2001.
* 발제 :
1. 일상적 실험.관계.섹슈얼리티/2. 푸코와 섹슈얼리티 : 김유정
3. 낭만적 사랑. 그리고 다른 애착들/4. 사랑.헌신. 그리고 순수한 관계 : 성지현
5. 사랑.섹스. 그리고 다른 중독들/6. 공의존의 사회학적 의미 : 최현철
7. 인격적 교란.성 트러블/8. 순수한 관계의 모순들 : 이선주
9. 섹슈얼리티.억압.문명/10. 민주주의로서의 친밀성 : 황윤영
* 발제를 일방적으로 배정했습니다. 만약 일이 있을 경우 바로 댓글 달아주세요.
□ '예사인 세미나'는 '예사로운 사람들의 열린 세미나' 혹은 '예술/사상(사회)/인문학 세미나'의 줄임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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